성수역이강노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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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노떡볶이 ★★★☆☆(떡볶이가 변한 걸까, 내가 변한 걸까)모든 떡볶이 2019. 8. 19. 21:32
1.성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2.태화약국에서 우회전해서 베스킨라빈스쯤 가면 11시방향에 북촌손만두가 보이는데 3.그냥 그러려니 하고 베스킨라빈스 끼고 우회전하면 우측에 이강노떡볶이를 발견할 수 있다. 사장님 존함이라고 추측해보는 '이강노' 이름 석자가 입에 찰떡같이 달라붙는다. 그리고 상호에 존함 석자를 떡하니 걸어놓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 아니겠냐며! 간식으로 종종 배달시켜 먹었던 이강노. 성수동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맛있다고 생각했기에 본격적으로 포스팅하고자 주린 배를 움켜쥐고 매장에 방문!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나를 맞이해준 알바생 분께서 송글송글한 땀을 육수처럼 뽑아내고 계셨는데... 알바생 분의 땀이 멈추지 않고 줄줄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서 미리 캐치를 했어야 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