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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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일편닭심’ 떡볶이(재주문의사X)모든 떡볶이 2019. 6. 23. 05:00
판교역 일대에 위치한 ‘일편닭심.’ 사실 이날 떡볶이가 목적은 아니었고, 생맥주 한 잔 하려고 방문한 것이었다. 이리저리 하이애나처럼 돌아다니다가 늦은 오후에 문을 연 곳이 여기뿐인 것 같아 들어갔는데 웬걸. 생방송투데이, 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집이었다. 떡볶이 아닌 닭꼬치 맛집. 어쩐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줄을 서시더라니. 하지만 우린 닭꼬치 맛집인지도 몰랐고, 느끼한 식사 후 2차로 방문했던 터라 오뎅탕(12,000원 또는 13,000원이었다)을 시켰다. 오뎅탕 안의 오뎅은 통통한 놈, 네모진 놈 다양했다. 탕을 가스버너에 올려주셔서 끓여가며 따숩게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앉아서 호프타임을 즐기는데, 순식간에 자리가 다 차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문밖에 대기줄이 길어지는 것을 목격. 오뎅탕 하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