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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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응급실떡볶이 ★★★★☆(근처에 맛떡집 없을 때 가면 꿀)모든 떡볶이 2019. 9. 22. 16:37
선배님과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엽기떡볶이 착한맛이 땡겼지만, 맵기 정도에 대한 타협이 쉽지 않았다. 나취능 착한맛인데, 선배님취는 오리지널이어버리긔? 그래서 착한맛보다 쎄고, 오리지널보다 약한 딱 중간의 순한맛으로 타협을 시도했지만, 선배님이 내놓은 대안은 '응떡'???!!??????!!!!????????!! 착한맛도, 오리지널도 아니라면 제3떡을 선택해버리긔?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3국을 선택해버리는 최인훈의 '광장' 방식이라고 보면 쌉이해. 엽떡만큼 입에 챱 달라붙는 이름, 응떡. 솔직히 네이밍은 엽떡보다 응떡이 더 귀여워버리긔????!!????!!! ㅇㅈ 선배님의 제안으로 알게 된 응떡이 요즘 떡볶이계에서 앤만히 떠오르고 있는 샛별이라는 것을 깨닫. 난 왜 처음 들어 버릐긔?????????..